FC서울 골키퍼 강현무(29)가 2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9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29~32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서울 강현무와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었다.
강현무는 지난 31라운드 대구FC전에서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정치인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냈다. 김동준은 같은 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조성권의 강력한 슈팅을 역동적인 자세로 막아내 9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강현무가 73.3점(4574표)을 받아 26.7점(2097표)을 받은 김동준을 따돌리고 ‘9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강현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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