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자유게시판에는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A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로 도배된 상태다. 경기 성남 분당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가해자의 엄마가 A의원이란 사실 탓이다.
시민들은 "학폭 가해자 부모가 시의원이라니 부끄럽다" "당장 사퇴하라" "동네 망신" "성남 시민 세금 받을 자격 없다" "사퇴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라" "나랏일 하기 전에 자녀 단속이나 해라" "부모 자격이 없는데 무슨 시의원을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반성할 의지가 하나도 없다"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영상을 올리냐" "영상 왜 아직도 안 내리냐" 등의 댓글을 적었다.
A의원 딸은 동창생 4명과 피해자에게 폭력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모래 섞인 과자를 강제로 먹이고 얼굴을 분수대에 처박는 기행을 일삼았다. 심지어 흉기를 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원은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