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최저 임금 반드시 인상"… 침묵한 트럼프와 대조

해리스 "최저 임금 반드시 인상"… 침묵한 트럼프와 대조

머니S 2024-10-22 09:44:58 신고

3줄요약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침묵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의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침묵했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대선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국 내 최저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답을 피해 대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이터통신은 21일(이하 현지시각)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로열 오크에서 연설을 하던 해리스 후보는 최저 임금 인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해리스 후보는 "현재 연방 최저 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약 1만원)로 온종일, 일주일 내내 일하는 사람은 연봉 1만5000달러(약 2070만원)를 받게 된다"며 "이는 본질적으로 빈곤 수준의 임금"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후보는 "나는 최저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절대적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임금 인상 규모나 계획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후보와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하며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그는 '패스트푸드점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 인상은 혜택이 될 것인데 인상을 지지하느냐'는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두 후보는 약 2주 후 미국의 47번째 대통령 자리를 두고 경합할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