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혼 4년 5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 발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지급할 위자료와 재산 분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김민재가)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재가 아내에게 지급할 위자료, 재산 분할 규모 등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가 추정한 김민재 연봉은 251억 원
누리꾼들은 "김민재 연봉이면 위자료 수백억 원일 듯하다.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면 재산 분할할 수도 있다", "김민재가 4년간 번 돈 절반 분할하면 500억 원이 넘는다", "대충 1년에 10억만 산정해도 40억이 넘는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재산 분할보단 위자료와 양육비로 승부봐야 할 듯",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서로 귀책 사유가 없는 것 같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빌트'는 김민재 연봉을 약 1,700만 유로(한화 약 251억 원)로 추정한 바 있다.
이혼 시 지급되는 위자료는 귀책 사유가 있는 쪽에서 상대방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인 만큼 위자료가 법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다만 김민재의 연봉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위자료보다 높은 금액이 나올 수 있다. 일부 추측된 40억 원이 과하지 않은 예상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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