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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선수가 세계랭킹 톱5에서 밀렸다. 고진영 6위, 양희영 1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해 6위에 자리했다.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가 3계단 상승해 5위로 올라서면서 고진영이 톱5에서 밀렸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톱5 밖으로 밀린 것은 지난 6월 17일자 7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7위는 올해 최하 순위였다.
지난 9월 1일 끝난 LPGA 투어 FM 챔피언십을 끝으로 부상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대회에 나오지 않은 고진영은 2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메이뱅크 챔피언십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양희영은 3계단이나 하락해 10위에 자리해 아슬아슬하게 톱10을 지켰다. 올해 초 세계랭킹 7위에 자리했던 김효주는 19위에 이름을 올려 한국 선수 3명이 톱20에 들었다.
신지애가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해 26위, 20일 끝난 KLPGA 투어 상상인 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32위에서 33위로 1계단 하락했다. 윤이나의 세계랭킹 포인트는 지난주 총점 103.48, 평점 2.89에서 이번 주 총점 104.79, 평점 2.99로 조금씩 높아졌으나 다른 선수들의 점수가 더 올라가 순위가 밀렸다.
KLPGA 투어 상상인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은 70계단 상승해 13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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