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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의 블루프린트S 아이언은 투어 선수들로부터 충분한 피드백을 받아 만든 클럽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토니 피나우, 캐머런 챔프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밀 테스트를 통해 개발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지영(28)은 블루프린트S 아이언으로 올해 3승을 기록하며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선수용 아이언을 자주 출시하지 않는 핑이 신형 아이언 블루프린트 S와 T를 시장에 내놔 관심이 컸다.
블루프린트S 아이언은 풀 단조 8620 카본 스틸헤드로 제작해 짜릿한 손맛까지 제공한다. 특히 롱 아이언(3~5번)은 ‘정밀 포켓’ 단조 설계로 10g 무게를 절약한 특허 기술을 활용했다. 최적의 무게중심을 위해 헤드 주위에 무게를 재배치해 잘못된 타격에도 관용성을 높였다. 필수 요소인 비거리와 탄도 컨트롤도 가능하며 정밀성까지 충족시킨다. 포켓에 엘라스토머 인서트를 적용해 단조 아이언만 느낄 수 있는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도 경험한다.
날카로운 헤드 타입이어서 상급자나 프로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다. 얇은 톱 라인에 오프셋을 최소화해 헤드 디자인이 심플해 보인다. 그러나 아이언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는 중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치기 용이하도록 캐비티 디자인을 통해 안정감, 정확성을 준다. 텅스텐 토 스크류 및 샤프트 팁 웨이트로 저 중심 설계해 관용성에 강점을 보인다. 스윙웨이트 조절도 가능하다.
숙련된 최상급자를 위한 정통 머슬백 타입의 단조 아이언 블루프린트T도 있다. 헤드 뒤가 막혀 있는 머슬백 디자인으로 스위트 스폿 뒤에 질량을 집중시켜 기분 좋은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한다. 블루프린트S보다 헤드가 더 날렵하고 콤팩트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정밀 밀링한 페이스와 강력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잔디와 상호 작용에 최적화됐다. 핀 포인트 컨트롤을 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더 낮은 발사 각도와 스핀량을 보장한다. 머슬백 아이언이지만 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텅스텐을 토와 팁 쪽에 분배했다. 고밀도 토 스크류 등을 통해 스윙할 때 클럽 무게감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블루프린트 아이언 시리즈 모두 하이드로펄 2.0 크롬 마감해 물기가 많은 잔디 또는 젖은 상태에서도 최상의 마찰력을 유지한다.
블루프린트T 아이언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비오(34)가 사용하며 이정환은 블루프린트T와 S를 모두 사용한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도 최상급자용인 블루프린트T와 전작 i230 아이언과 혼합해 쓸 수 있다. 로프트가 똑같아 골퍼가 선호하는 클럽 세팅으로 더 정확한 아이언 샷을 할 수 있다.
골퍼들의 스윙과 체형에 맞게 핑 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피팅센터(종로구 계동, 분당 남서울 제2연습장)에서 정밀한 피팅이 가능하다. 또 전국 핑 판매 대리점에서 시타를 해보고 클럽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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