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20일 끝난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결과까지 반영된 위믹스 포인트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20명의 선수에게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했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윤이나를 시작으로,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이 톱5에 자리했다. 가을 여왕 김수지, 시즌 2승을 달성한 노승희, 신인상을 확정한 유현조 등 20명의 선수가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전망이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다음 달 11일 와일드 카드를 부여할 4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정해 총 24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 코인이다. 21일 기준의 위믹스 시세를 적용하면 약 10억 원의 가치에 상당한다. KLPGA 투어 정규대회 상금 규모에 상응하는 규모다. 24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개인당 받게 되는 상금은 더욱 크다.
대회는 양일간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른다.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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