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것' 차이로 전 부인과 이혼...딸 양육권 문제는?

김민재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내와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맞이한 가운데 이혼 이유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전 와이프는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을 결정했다고.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했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사진=대한축구협회SNS)

김민재는 2020년 5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딸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볼은 "김민재 선수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김민재 선수는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재는 결혼 당시 중국 프로축구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 중이었으며, 2021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로 이적했다. 

지난해부터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