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가 1000억이라고? 당장 팔아야지!’ 토트넘, 주전 풀백 매각 가능성

‘포로가 1000억이라고? 당장 팔아야지!’ 토트넘, 주전 풀백 매각 가능성

인터풋볼 2024-10-21 1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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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인터풋볼 DB
사진 = 게티이미지, 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페드로 포로를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포로는 토트넘의 주전 오른쪽 풀백이다. 정확하고 강력한 킥과 뛰어난 공격 가담 능력, 준수한 수비력을 보유한 선수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리그 15경기 3골 3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고,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3골 7도움으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다.

포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레알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실패시 토트넘 수비수 포로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레알이 포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재계약이 만료되는 알렉산더-아놀드가 1순위고, 차선책으로 포로라는 이야기다. 최근에는 영국 ‘기브미 스포츠’까지 레알의 2순위 영입 대상 레이더망에 포로가 들었다고 전했었다.

당초 토트넘은 포로를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다른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6,000만 파운드(1,070억)의 입찰이 온다면 토트넘은 레알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만족할 만한 금액이 온다면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매체는 “토트넘은 포로가 3,900만 파운드(700억)에 영입되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그를 6,000만 파운드(1,070억)에 매각하는 것은 실리적인 움직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보다 비싼 값에 팔 수 있음을 언급했고, 한편 “물론 포로에 대한 레알의 움직임은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이 실패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라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이 실패해야 포로에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 포로는 최근 레알 이적설을 두고 “(레알 이적설은)당신을 흥분시키지 않는가? 내 일에 집중해야 하지만, 레알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건 내가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그 순간이 온다면 올 것이다. 물론 오지 않는다 해도 모르겠다. 글쎄다. 난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계속 할 것이다”라며 설레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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