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이 이날 오후 4시 54분께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17일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에 협조,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내용들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당일, 국민의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동과 관련 "(참석자들이) 당정이 합심해 여당으로서 잘 끌어 나가야겠다고 말씀했다"며 "대원칙은 당정이 합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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