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대전 대덕구,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중도일보 2024-10-21 16:53:54 신고

3줄요약
ㅇㅇㅇ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완료 현장.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에 놓였던 취약 지역 안전 확보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와 대전시가 협력해 진행한'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방사업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대한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대덕구와 대전시가 협력해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소요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다.

구는 공사 진행 중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발주로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장마철 전 주요 공종을 완료해 올해 극한 강수에도 불구하고 산사태 우려 없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산지 내 급경사로 인해 토목공사 및 시설물 공사에 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작은 사고 하나 없이 공사를 마쳤다.

대전시와 대덕구의 긴밀한 협조 아래 사방사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백송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두고 '신속'과 '안전'의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내 일상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신속·안전한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신 최충규 대덕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재난으로부터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시정의 가장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