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가 'THRONE AND LIBERTY(이하 TL)' 사업 부문을 게임 개발 스튜디오 전환하고, TL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THRONE AND LIBERTY' 로고. ⓒ 엔씨소프트
엔씨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 체제 원인에 대해 "TL의 게임 개발 전문성, 조직의 창의성과 진취성,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스튜디오 출범으로 TL 글로벌 서비스는 더욱 강화되며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전망 중"이라고 밝혔다.
엔씨는 이를 통해 TL을 전세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설하는 개발 전문 스튜디오 명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가칭)'다. 대표는 TL 개발을 총괄하는 최문영 캡틴이 맡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아마존게임즈에 보낸 편지를 통해 "개발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TL은 보다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아마존게임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