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정복한 다저스, WS 진출… 양키스와 맞대결

'동부' 정복한 다저스, WS 진출… 양키스와 맞대결

머니S 2024-10-21 16:5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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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잡아내며 내셔널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경기에 출전한 토미 에드먼이 홈런을 치는 모습. /사진=로이터 LA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잡아내며 내셔널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경기에 출전한 토미 에드먼이 홈런을 치는 모습. /사진=로이터
LA다저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월드시리즈(WS)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메츠를 10-5로 꺾으며 NL을 정복했다. 이날 경기에 승리하며 메츠전 4승에 달성한 다저스는 4년 만에 WS 진출에 성공했다. NLCS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타선이 불방망이를 뽐내며 승리했다. 다저스는 1회 실책이 겹치며 메츠에 선취점을 헌납했지만 토미 에드먼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앞서갔다. 이어진 3회에도 에드먼의 2점 홈런과 윌 스미스의 2점 홈런이 터져 나오면서 6-1로 리드를 가져왔다.

다급해진 메츠는 팀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4회부터 투입하는 초강수를 펼쳤다. 디아즈는 4회와 5회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동안 메츠는 마크 비엔토스의 2점 홈런이 터지며 3점 차까지 점수를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메츠의 반격은 여기까지였다. 메츠는 6회와 7회 서로 한점씩을 주고받으며 다저스와의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어진 8회 메츠는 무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연속으로 타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를 4-1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9회 제프 맥닐이 1점을 추가했지만 끝내 패했다.

다저스는 에드먼의 맹활약 속에 시리즈에 승리했다. 에드먼은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반면 '언더독' 신화를 꿈꿨던 메츠는 다저스에 패하며 가을 야구를 마치게 됐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가을야구에 도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감격의 WS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먼저 아메리칸리그(AL)를 정복하고 WS 진출에 성공한 양키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은 AL 홈런왕 애런 저지와 NL 홈런왕 오타니의 맞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6일 다저스의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WS 1차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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