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21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차전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역대 한국시리즈의 기록을 보면 1차전에서 승리하는 팀이 우승할 확률이 71.4%에 달한다. 42차례 진행한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에 승리한 팀이 30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만큼 중요성이 높은 경기다.
이날 KIA 타이거즈는 제임스 네일이 선발로 등판하며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 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최원준(중견수)-김태군(포수)-서건창(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올시즌 타율이 0.347 38홈런 40도루로 맹활약한 김도영이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경험 많은 포수 김태군이 선발로 나와 네일과 합을 맞춘다.
관심을 모았던 주전 1루수 자리엔 서건창이 출격한다. KIA 타이거즈는 정규시즌에 이우성을 주전 1루수로 썼으나 최근 컨디션 저하 이슈로 서건창 카드를 먼저 쓴다.
한편 KIA 타이거즈(전신 해태 포함)와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은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KIA와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과거 3차례(1986, 1987, 1993) 만났는데 모두 KIA 타이거즈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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