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과 기계공 노조는 18일(현지시간) 새로운 계약 제안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제조업체의 항공기 생산에 걸림돌이 된 한 달 이상의 파업을 종식시킬 수 있는 계약을 설명했다고 이날 미국CNBC경제뉴스가 보도했다.
비준 투표는 오는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제안에는 4년간 35%의 임금 인상, 7,000달러의 높은 계약 보너스, 연간 보너스 프로그램의 최소 지급액 보장, 기타 변경 사항 중 401(k) 기여금 인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대행은 이번 주 초 양측을 만났다.
국제 기계공 및 항공우주 노동자 협회 751 지구는 ”줄리 수 미국 노동부 장관 대행의 도움으로 파업 종료를 위한 협상 제안과 결의안을 받았으며, 이는 조합원들에게 제시될 자격이 있으며 여러분의 배려를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토요일 성명에서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단체 교섭 절차가 근로자에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계약의 궁극적인 결정은 노조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다.
파업은 3만 명 이상의 기계공이 4년간 25%의 임금 인상이 포함된 잠정 합의안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킨 후 9월 13일에 시작되었다.
보잉측은 나중에 달콤한 제안을 했지만 노조는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보잉은 성명에서 ”직원들이 협상안에 대해 투표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올해 초 737 맥스 기종의 거의 치명적인 도어 플러그 폭발로 인한 안전 위기와 다른 프로그램의 어려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금 출혈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큰 손실을 보고하고 상업 및 방위 부문에서 약 50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이 전체 실적을 발표하는 수요일에 비준된 계약은 지난 8월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 취임하여 회사를 재편하는 임무를 맡은 켈리 오르트버그 신임 CEO의 승리가 될 전망이다.
10월 11일, 그는 보잉 인력의 10%를 감원하고 2027년 주문이 완료되면 767기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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