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탄소저감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현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를 기증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복지시설에 제공하는 기증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인 한국기후·환경단체네크워의 사무용 물품 나눔 온라인 플랫폼인 ‘자원 多잇다’와 협업해 사무용 가구의 재사용을 유도하면서 상태가 양호한 사무용 의자 40개와 파티션 48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무용 물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복지관, 아동센터, 요양원 등 지역의 복지시설에 제공되며, 기증한 가구의 재활용을 통해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예상량은 약 1.7t(’자원 多잇다‘의 측정치)으로 이는 소나무 205그루를 식재한 효과가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기업시민으로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나눔활동을 통해 탄소저감 실천에 동참하고자 했다”며 “향후 전국에 있는 발전소의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 물품 기증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나눔경영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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