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소 수량 K-뷰티 화장품 생산 솔루션을 운영하는 팩토스퀘어가 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더벤처스, 앤틀러코리아가 참여했다. 팩토스퀘어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화장품 생산 파이프라인 및 데이터 확보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팩토스퀘어는 기존 대량생산에 맞춰 설계된 공정을 최적화하여 각 브랜드사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화장품 ODM 업체들이 최소수량(MoQ) 10,000개 이상의 발주가 필요했던 점을 업계의 페인포인트로 정의하고, 60개 이상의 파트너 공장들을 통해 최소주문수량 1,000개, 생산까지 리드타임 6주 등의 차별성을 띈 다각도 솔루션을 제안하며 화장품 생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약 1,700개의 브랜드 회원사를 확보하였으며, 설립 후 약 1년 만에 누적 생산 프로젝트는 100건을 돌파하였다. 화장품을 판매할 팬층과 브랜드 기획을 마쳤지만, 생산의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팩토스퀘어에 생산을 의뢰하고 있다. 그 중에는 미국이나 이탈리아의 인플루언서도 포함되어 있어 글로벌을 상대로 스케일업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팩토스퀘어 홍일호 대표는 “글로벌 K-뷰티 시장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다"며 "팩토스퀘어가 보유한 화장품 소량 생산, 빠른 생산 역량은 앞으로 더 많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도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을 위한 화장품 인증, 화장품 원료 및 용기 데이터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로 나아가고자 하는 화장품 브랜드 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 K-뷰티 브랜드의 시작과 성장의 중심이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팩토스퀘어(factosqu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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