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송전기업인 마닐라전력(메랄코)은 삼성물산(삼성C&T) 건설부문과 원자력발전소 공동개발을 목표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원자력 기술의 설계와 가능성, 규제 프레임워크, 에너지 정세, 필요한 송전 인프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논의한다. 원전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 전개 등도 모색해 나간다.
삼성물산은 향후 필리핀의 대규모 원전 및 소형 원전의 건설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을 나타냈다.
한국과 필리핀 양 정부는 지난 7일, 메트로 마닐라 바탕주의 바탕원자력발전소에 대해 한국의 재조사 실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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