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위권에 든 이번 발표는 아모레퍼시픽의 인공지능(AI) 감각 평가 시스템 ‘센서노이드’에 대한 내용이다. 이정유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원은 센서노이드의 디지털 감각 데이터를 활용하면 성분 처방 데이터만으로 실제 완성될 화장품의 사용감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인체 평가 연구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것으로 해당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연구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다. 처방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설계해 화장품 사용감을 인체 적용 시험에 비해 90% 이상 정확도로 예측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에서 박혁곤 R&I센터 연구원이 AI 기반 피부 진단 시스템 ‘닥터 아모레’의 신규 피부 시각화 분석을, 김혁 R&I센터 연구원이 미세조류로부터 식물성 PDRN을 고순도로 추출하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최고기술책임자·CTO)은 “이번에 발표한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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