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쿠드롱, UMB 복귀 5개월만에 시드권(14위) 진입 ‘성큼’…3009→33위로

“명불허전” 쿠드롱, UMB 복귀 5개월만에 시드권(14위) 진입 ‘성큼’…3009→33위로

MK빌리어드 2024-10-21 09:57:12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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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새 랭킹 2976 단계 껑충
베겔3쿠션월드컵 Q라운드 출전
“역시 명불허전이다”

쿠드롱이 세계캐롬연맹(UMB) 복귀 5개월만에 랭킹 14위까지인 시드권에 근접했다.

21일 UMB에 따르면 3쿠션월드컵 출전 기준이 되는 최근 ‘UMB이벤트랭킹’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은 3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호치민월드컵을 통해 5년만에 UMB에 복귀했을 때의 3009위에서 불과 5개월만에 무려 2976 단계나 상승한 것이다.

‘호치민대회’우승 쩐득민도 Q라운드 참가
유레카(테이블) 클라쏜(라사지) 등 대회 공식용품
이에 따라 지난 20일(한국시간) 개막한 네덜란드 베겔3쿠션월드컵에서 쿠드롱은 3차예선(23일 시작, Q라운드)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UMB 복귀 후 쿠드롱은 빠르게 과거 명성을 회복했다. 덩달아서 순위도 수직상승했다.

복귀 후 첫 대회인 호치민3쿠션에서 쿠드롱은 랭킹 3009위(포인트 0)로 1차예선(PPPQ)부터 출전, 8강에 올랐다. 당시 8강전에선 김준태에게 21:50(20)으로 졌다.

호치민대회 8강 포인트(26점)를 획득한 쿠드롱은 6월 앙카라3쿠션월드컵에서는 랭킹 86위로 순위가 껑충뛰었다. 이 대회에도 PPPQ부터 출전했다. 그러나 3차예선(Q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시며 랭킹포인트 4점을 보태는데 그쳤다. 랭킹은 72위로 소폭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PPPQ부터 시작한 7월 포르투대회에서는 복귀 후 최고성적을 냈다. 세계당구팬이 기다리던 야스퍼스와의 빅매치에서 21이닝만에 36:50으로 다소 허무하게 고배를 마시며 4강에서 멈췄다. 그렇지만 4강 포인트 36점을 보태 랭킹포인트 66점으로 순위를 3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후 9월 세계3쿠션선수권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랭킹은 33위로 상승, 이번 베겔3쿠션월드컵에서는 3차예선(Q라운드)부터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

1쿠드롱이 짧은 기간에 순위를 수직으로 끌어올렸지만, 올해 안에 시드권(14위 이내) 진입은 불가능하다. 쿠드롱의 랭킹포인트는 66점이다. 따라서 베겔대회에서 우승(포인트 80점)해도 146점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시드권 언저리인 13위 톨가한 키라즈(189점), 14위 트란탄럭(182점), 15위 타이홍치엠(181점)과 30~40점 차이가 난다. 따라서 올해 마지막 3쿠션월드컵인 이집트 샤름엘셰이크대회도 3차예선(Q)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다만 이번 베겔대회와 12월 샤름엘셰이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내년 첫 대회인 콜롬비아 보고타3쿠셔월드컵부터는 시드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월 호치민3쿠션월드컵 우승자인 베트남의 쩐득민(세계21위)도 이번 대회 3차예선(Q라운드)부터 출전한다.

한편 UMB 주최, 유럽캐롬연맹(CEB)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공식당구용품은 유레카(테이블) 클라쏜B2블랙(당구테이블천) 다이나스피어(당구공)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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