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차세대 빅브랜드 '히든스타'로 키운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알려진 차세대 빅브랜드를 선별해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히든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히든스타는 매달 한 번, 일주일 동안 실시하는 월간 행사로 11번가에 입점한 브랜드가 경쟁력을 갖춘 ‘스타 셀러’로 발돋움하도록 돕는다.

11번가는 히든스타로 선정된 브랜드를 하루 동안 집중 조명해 고객에게 소개한다.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 하루 100명에게 발급하는 등 특별 할인 혜택도지원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첫 히든스타 브랜드로는 ‘은영이떡볶이’가 선정됐다. 떡볶이 밀키트로 ‘청주 명물’로 떠오른 브랜드로 오리지널·짜장·로제 떡볶이 밀키트를 선뵌다.

이와 함께 △22일 탈모샴푸 ‘마이녹셀’ △23일 수제 그릭요거트 ‘요거트빌리지’ △24일 사과 브랜디 전통주 ‘마깨주’ △25일 피냉면·굴림만두 ‘북촌손만두’ △26일 순금 주얼리 ‘비벨’ △27일 포션커피 ‘코엔에프’ 등도 히든스타로 출격한다.

11번가는 하나의 브랜드만 전면에 내세우는 히든스타 프로모션이, 온라인 판매자에게 필요한 상품·브랜드 노출을 통한 인지도 높이기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봤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히든스타 프로모션이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층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인기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나아가 탄탄한 스타 셀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입점 판매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