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창보다 방패가 더 강했다.
전설적인 수비수들로 꾸려진 쉴드 유나이티드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레전드 공격수 집합' FC스피어와 2024 넥슨 아이콘스 매치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쉴드 유나이티드에서는 야야투레,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박주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골맛을 봤다.
넥슨 아이콘스 매치는 이벤트성 축구 경기다.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레전드 선수들의 실사판 경기를 그라운드에서 직접 눈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원 공격수와 전원 수비수의 대결은 게임에서도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매치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6만4000여명이 몰렸다. 먼 지역에서 레전드들을 보러 온 팬들도 많았다.
실제 라인업은 그야말로 꿈의 라인업이다. 발롱도르 수상자만 6명이었으며 그 외에도 발롱도르 후보에 오를만한 이름값의 선수도 많았다.
한편 FC스피어에서는 박지성이 페널티킥골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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