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한 보수 몰락 큰 책임...김건희 특검 결단 내려야"

유승민 "윤-한 보수 몰락 큰 책임...김건희 특검 결단 내려야"

청년투데이 2024-10-20 20:3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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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청년투데이=최문봉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면담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보수 몰락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여사 리스크'를 깔끔하게 해소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쉽지 않겠지만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결단해야 한다. '사즉생'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층을 포함해 많은 국민이 디올백, 주가조작에 대한 검찰 불기소를 비판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찬성한다"며 "민심을 거역하면 정권의 정당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문재인 정권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고 45년 징역형을 구형한 주역들"이라며 "김 여사 사건들을 연달아 불기소한 게 얼마나 낯뜨거운 '내로남불'인지 평생 검사였던 두 사람은 너무나 잘 알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명태균을 법대로 처단하라"며 "명 씨가 대통령 부부와 정치인들을 겁박하는데 무슨 약점들이 잡혔길래 농락당하고 있나"라며 "보수의 수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적열 정부 절반의 임기가 지났고 이제 정권은 하산길이다"며 "내일 면담에서 지난 2년반의 국정 실패원인,의료대란 해결,민생경제 회복 해법,연금개혁안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잘못을 반성하고 버릴 건 버리고 국정 전반의 쇄신에 나선다면 희망의 불씨를 살릴 기회는 아직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불통의 길을 계속 고집한다면 국민의 무서운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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