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이콘 매치' 실드 유나이티드가 FC스피어를 꺾었다.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FC스피어(공격수)'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가 아이콘매치 경기를 펼쳤다.
이날 선수명단으로 FC스피어는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아자르, 셰우첸코, 델피에로, 테베즈, 오언, 펠라이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가 출전했다.
박지성이 코치를 맡으며 앙리가 감독으로 나섰다.
실드UTD는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 투레, 피를로, 셰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아디, 반데사르, 김남일, 박주호가 나선다.
코치는 이영표가, 감독은 칸나바로가 맡았다.
경기에 출전하는 레전드 선수들은 전후반 45분씩, 90분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으며 체력 안배를 감안해 교체 횟수 제한이 없이 진행됐다.
이날 실드 유나이티드 야야 투레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20분 세이도르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9분 실드 유나이티드 박주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마스체라노가 쐐기골로 골망을 흔들면서 4-0으로 앞서갔다.
후반 38분 FC스피어는 박지성이 페널티킥으로 골을 터트렸으나 더이상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4-1으로 종료됐다.
한펴 이날 경기는 네이버스포츠, MBC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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