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은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합계 19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그린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BMW 챔피언십에서 비한국계 선수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에는 장하나, 2020년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021년여는 고진영, 2022년에는 리디아 고, 지난해는 이민지가 정상에 섰다.
그린은 시즌 3승에도 성공했다. 앞서 그린은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과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까지 더하면 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올렸다.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출전한 22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톱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이민지는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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