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올 시즌 4번째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우승, 8포인트를 추가했다.
페르스타펜은 ‘서킷오브디아메리카(COTA, 길이 5.513km 19랩=104.747km)’에서 열린 ‘2024 F1 제19전 미국 GP’를 31분04초146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8포인트를 획득했다. 3.882초 늦은 31분10초028의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가 2위를 해 7점을 가져갔다. 31분12초386의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3위로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에 섰다.
스프린트 레이스는 페르스타펜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가운데 조지 러셀(메르세데스)과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등으로 그리드를 짰다. 오프닝 랩은 페르스타펜이 가장 먼저 첫 코너를 빠져나갔고, 4그리드의 노리스가 2위로 부상했다. 사인츠와 르클레르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고, 사인츠가 주도권을 잡았다. 사인츠는 10랩에서 3위 러셀을 잡았고, 2위 노리스를 사정권으로 끌어들였다.
2랩을 남긴 시점에서 사인츠가 노리스를 1초 이내로 끌어들였고, 파이널 랩 첫 코너에서 노리스의 ‘락 업’으로 2위가 됐다. 노리스는 르클레르에게도 거리를 줬지만 결국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4위 르클레르에 이어 러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캐빈 마그누센과 니코 휼켄 베르그(이상 하스)가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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