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

북한,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

아주경제 2024-10-20 11:39:55 신고

3줄요약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 철원군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기 때문에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한편 합참은 전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부양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8일 만이다. 북한은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