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오는 21∼31일 겨울 신상품을 미리 볼 수 있는 '윈터 스포일러'(Winter Spoiler)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W컨셉이 올겨울 패션의 3대 키워드로 정한 미니멀(절제된 세련미), 로맨틱, 캐주얼 등에 맞는 의류를 화보로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시티브리즈, 오어, 아우어노스텔지아,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맨유, 아뜰리에 드 루멘, 라주 등의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고객에게는 12% 할인 쿠폰팩을 발급한다.
겨울 전용 화장품을 추천하는 '윈터 뷰티 세일', 아동에 특화한 '키즈 스타일링 픽' 등의 행사도 있다.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겨울옷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W컨셉 판매 데이터를 보면 이달 1∼14일 캐시미어, 외투, 부츠 등 겨울 패션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동절기 외출복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게 디자이너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미리 엿볼 기회"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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