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KBO 사무국은 19일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리는 잠실야구장 2만3750석의 표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매진 기록도 '16'으로 늘었다.
올해 가을 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 4경기를 합쳐 11경기 누적 관중은 24만8550명이다.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도 100억원을 돌파했다. 11경기 중 7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잠실구장에서 열린 덕분이다.
역대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최고액은 2012년 15경기에서 벌어들인 103억9222만6000원이다.
KBO 측은 한국시리즈 입장권까지 모두 판매되면 입장수입 신기록을 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LG트윈스는 디트릭 엔스를, 삼성 라이온스는 데니 레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취점은 삼성 강민호가 솔로홈런으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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