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전창진 KCC 감독은 19일 홈인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개막전을 앞두고 버튼과 관련해 “욕심을 내지 말고 팀 플레이해주면서 퍼포먼스를 정확하게 내줘야 한다. 어느 정도 할 수 있을지 저도 관심사이고 수비에 대한 단점을 어떻게 커버하면서 하느냐가 중요하다. 컵대회와는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그러면서 “선수 자신이 40분을 다 뛰겠다고 얘기했는데 상황을 봐가면서 교체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이)승현이의 체력 안배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창진 감독은 “(팀적으로는) 연습 경기 때 잘 된 부분들이 있어서 희망을 가지고 경기를 치러볼까한다”고 말했다.
'적장' 송영진 KT 감독은 버튼에 대한 수비와 관련해 “문성곤 선수와 문정현 선수가 막게 될 것 같다. 적절히 스위치를 활용할 것 같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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