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초·중·고 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손흥민이 39.5%의 지지를 받아 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22.3%)이 2위, 이찬혁(10.2%)은 3위, 하석진(9.9%)이 4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다. 또 그는 발롱도르 후보 30인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EPL 통산 100골, EPL 골든 부츠를 수상한 유일무이한 아시아 축구 선수다. 더불어 토트넘 역사상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다. 또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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