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김태영 웹젠 대표가 '뮤' 전사들의 공격에 이어 며칠 뒤 있을 국감 의원들의 십자포화에 어떤 수비책을 갖고 나올 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오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웹젠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에서 일부 상품의 확률형 뽑기 확률에 오류 발생 등에 대해 소명하게 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 공정위는 웹젠의 '뮤 아크앤젤' 아이템 획득 확률조작, 아이템 옵션 확률 조작 의혹 등에 대한 조사 중이다.
여기에 더해 경쟁게임사 엔씨소프트가 2021년 웹젠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내용도 국감 정무위 등 의원들의 주요 타킷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 MMORPG 'R2M'이 엔씨소프트 리니지M을 표절했다는 것인데, 지난해 말 1심에서 승소한 엔씨소프트는 현재 웹젠을 상대로 600억원에 달하는 손배 청구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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