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시흥] 김희준 기자= ‘게토레이 우먼스 5v5’ 대회를 후원하는 게토레이에서 운동 중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전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 시흥 HM 풋살파크에서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시흥, 동대문, 부산, 서수원, 전주, 평택, 인하, 천안, 일산 등 9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러 상위 그룹에 오른 팀들이 겨루는 왕중왕전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했다.
이날 12시부터 경기장 옆에 마련된 잔디광장에서 게토레이 세미나가 진행됐다. 전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선수이자 게토레이 스포츠 과학 기관(GSSI) 자문위원인 전소현이 강연자로 나서 운동 중 수분섭취를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간단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간과하기 쉬운 건강 상식을 알려주는 세미나였다. 특히 수분섭취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한다. 운동 전후는 물론 운동 중 갈증을 느낄 때 수분을 공급하면 좋고, 소변 색깔이나 체온 등으로 탈수 증세를 알 수 있다. 물만 마셔도 효과가 충분하지만 게토레이와 함께하면 수분 흡수가 빠르고 탄수화물, 전해질, 포도당 등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배가된다.
세미나 후에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OX퀴즈를 진행했다. OX퀴즈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했다. 공교롭게도 다섯 번째 질문에서 1명만 정답을 맞췄고, 해당 선수는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표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높아진 여자축구 열기가 그대로 반영됐다. 지역예선에서는 지난 대회보다 2개 지역을 추가해 더 많은 참가팀을 모집했음에도 예선 신청이 대부분 조기 마감됐다. 지난 대회 참가팀만큼 새로 참가하는 팀들도 많아져 점점 확장하는 여자축구 시장을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5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16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여자 아마추어 풋살 최강팀을 가린다. 대회장 한 편에는 게토레이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경기 관람권이 상품으로 걸린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치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대회를 3년째 후원하고 있는 게토레이 브랜드 담당자는 “펩시코리아는 스포츠가 영감을 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믿는다. 특히 여성들을 포함한 젊은 운동 동호인들에게 필드 안팎에서 뛰어날 수 있는 자원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에 맞춰 팀워크, 인내, 헌신의 가치를 이해하는 강하고 자신감 있는 리더 세대 양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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