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오늘 에르난데스 역할은 손주영이 한다"

염경엽 LG 감독 "오늘 에르난데스 역할은 손주영이 한다"

연합뉴스 2024-10-19 11:43:16 신고

3줄요약
기쁨의 하이파이브 기쁨의 하이파이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10.1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전히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벼랑 끝에 선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불펜의 필승 카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투입하지 않고 4차전을 치른다.

염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PO 4차전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는 오늘까지 쉰다"며 "PO 5차전까지 가면 좋은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틀 전 3차전에서 60개를 던지며 3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세이브를 따내 팀의 1-0 승리를 지킨 에르난데스는 오른팔 뭉침 증세로 4차전에도 쉴 참이다.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왼팔 손주영이 쌍둥이의 수호신으로 나선다.

염 감독은 "산발 투수 디트릭 엔스 이후 필승 계투조를 차례로 투입할 예정이며 주영이는 새로운 이닝 시작과 함께 기용할 참"이라며 "투구 제한 없이 잘 던진다면 계속 마운드에 둘 참"이라고 설명했다.

PO 전적 1승 2패로 한 번만 지면 탈락하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 타자) 순으로 삼성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에 맞선다.

염 감독은 1차전에서 상대한 레예스를 두고 "우리 타자들의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갔을 뿐 못 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늘은 타선이 터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걸었다.

cany99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