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 복귀 첫 국제 무대에서 3연승을 달리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8일 오후 덴마크 오덴세 이스케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8강전에서 11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앞서 안세영은 32강전, 16강전 등에서 태국 선수와 연속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는 19일 오후 4시 40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 결승행을 다툰다. 툰중은 파리 올림픽 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1-2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도 각각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85만 달러(한화 약 11억 5천 만원)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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