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전력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전력 스포츠단은 19일 "지난 11∼17일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2018년 금메달 3개를 넘어선 한국전력 스포츠단 역사상 가장 좋은 성과"라고 소개했다.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은 시, 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하지만, '소속 실업팀'에도 전국체전 성과는 중요하다.
김재룡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 육상단은 남자 마라톤 심종섭(전라남도), 남자 일반부 5,000m 박종학(경기도), 남자 일반부 10,000m 김태훈(경기도) 등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 3명이 모두 금메달을 수확했다.
럭비 일반부에서도 한국전력은 정상에 올랐다.
한국전력 스포츠단 관계자는 "한국전력은 비인기종목의 저변 확대와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62년에 육상단, 1986년에 럭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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