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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피터 스타노 EU 외교안보담당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북한군의 잠재적 개입에 관한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노 대변인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북러 간 군사적 관계의 중대한 강화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동맹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쟁을 격화하는 쪽이 러시아라는 사실을 또다시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같은 나라에 의존하는 건 러시아의 실제 취약성을 반영한다”면서 “북한은 러시아의 불법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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