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대는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충남대 재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중구 부사동 주민들을 찾아 연탄 1천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앞서 대학 측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23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학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664만원을 모아 연탄 7천800장을 구매했다.
충남대는 나머지 연탄은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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