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코스트코코리아가 판매 중인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에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을 발견해 전량 리콜조치를 시행했다.
20일 코스트코코리아는 최근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제품을 구매 이력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과 자사 홈페이지 내에 리콜 사실을 전했다.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는 식품회사 펩시코의 자회사이자 미국의 대형 식품 기업인 퀘이커 오츠 컴퍼니의 제품이다.
현재 코스트코코리아는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가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발견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도 전량 회수 조치가 진행됐다.
퀘이커 오츠 컴퍼니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해당 그래놀라 제품의 리콜 사실을 알린 상태로 확인된다.
해당 문제에 대해 퀘이커 오츠는 성명을 통해 "잠재적인 살모넬라 감염 위험이 있는 특정 그래놀라 바와 그래놀라 시리얼을 회수했다"면서 "위험 요소가 있는 그래놀라 제품이 미국 전역의 소매점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제품 보유시 즉각 폐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살모넬라균은 영유아,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도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고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에 침투시 동맥질환, 심장내막염, 관절염과 같은 다른 질병을 야기한다.
이에 코스트코코리아는 "아직 퀘이커 심플리 그래놀라 제품으로 인해 질병이 발생했다고 확인되거나 보고된 바 없으나 제품을 구입해 보관하고 있다면 가까운 코스트코에 방문해 반품 후 환불 받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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