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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도, 시·군·구, 읍·면·동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단체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복지정책 개선사항들을 정부에 제안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가입 공무원 수는 약 3만여명에 이른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서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지원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위기에 처한 국민이 있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존재가 바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라면서 "전담공무원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국민들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충실할 수 있도록 민원인 폭행 안전대책마련 등 각종 근무환경 개선에 보건복지부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차관은 "복지정책의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3만 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하며, "지자체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잘 듣고,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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