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돈 더 낸 브랜드존 관람객에게 유통기한 지난 음료수 제공 '물의'

SK나이츠, 돈 더 낸 브랜드존 관람객에게 유통기한 지난 음료수 제공 '물의'

굿데일리뉴스 2023-12-20 15:3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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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임주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구단주인 프로농구구단 SK나이츠가 경기 관람객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나눠 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SK나이츠는 지난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나이츠와 현대모비스피버스와의 경기에서 브랜드존 관람객들에게 음료수를 팬서비스로 제공했다.

문제는 이날 제공된 음료의 유통기한이 지난 9일이었다는 점이다. 음료는 SPC가 만든 '파스쿠치 카페라떼'다.

경기는 16일로 유통기한으로부터 1주일이 지났다.

관람객들은 먹거리를 나눠주기 전 확인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브랜드존은 프로모션 과자나 음료수를 제공하고 경기장 정면에서 경기를 바라볼 수 있다. 1장당 금액은 2만4000원으로 일반석(1만2000원)보다 2배 비싼 가격이다.

즉 브랜드존에 앉기 위해 더 비싼 값을 치렀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받게 되자 관람객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한 농구 팬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부터 서울 SK나이츠 구단주를 맡으며 노력 중인데, 이런 사고가 일어나 아쉽다"고 전했다.

본지는 SK나이츠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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