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사 전경./사진=부산수영구 제공 |
부산시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발굴을 위해 연초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수영구는 원스톱 취업 호텔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돼 시비 89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수영구청이 직접수행 방식으로 부산시 내 24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텔 서비스 전반의 실무중심 이론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원스톱 취업 연계를 목표로 객실관리사 양성과정 7기, 객실관리(플로어키퍼) 서비스원 양성과정 2기 과정을 운영했다.
운영 결과 126명의 수료자 중 113명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져 취업률 89%를 달성했으며 당초 목표 대비 취업률 160%를 초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