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오늘(20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 2024년 상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통해 초고령에 접어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보훈공단은 2023년까지 복권기금 389억원을 투입해 689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고령, 장애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보다 12억원이 늘어난 50억원의 복권기금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더 많이 혜택을 제공하고 예우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며 ▲국가유공자 자격 ▲주거개선 필요성 ▲나이 ▲급여자격 ▲장기요양등급 등을 심사해 공사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신청자는 2024년 1월 5일까지 전국 27개 보훈(지)청 및 6개 보훈병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공자들이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공사가 완료된 자택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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