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 지드래곤의 새로운 거취가 큰 화제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지드래곤과의 이적설이 있었던 소속사들에 대해 재조명했다.
갤럭시도 아니었다
2023년 12월 20일, 지드래곤이 소속사 갤럭시와의 전속계약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드래곤이 갤럭시와 미팅을 한건 맞지만 해당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지드래곤.
이에 YG 측은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 별도의 계약을 협의 중이며, 음악활동 재개 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후 지드래곤은 글로벌 유통사인 워너뮤직과의 전속계약설은 물론이고 상술했던 소속사 갤럭시와의 전속계약설까지 휩싸였다.
하지만 이러한 숱한 이적설에도 잠시, 지드래곤은 지난 11월부터 이선균의 마약 혐의에서 불거진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뤄야 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재빠르게 지드래곤과의 선을 긋는 듯한 태도를 보인 YG 측.
그러나, 지드래곤이 그로부터 약 한 달 만인 12월, 인천경찰청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처해지게 됐다.
이후 솔로앨범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지드래곤이, 본인의 SNS에 있던 Y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이트 링크를 삭제하는 등 YG와의 연을 끊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것.
원한을 잊고 YG와?
그런데, 최근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나설 확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YG는 블랙핑크 완전체와 계약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까 데뷔시켰다.
여기에 지드래곤과의 재계약설까지 전해지자, 몇몇 업계전문가들은 "YG가 최근 양현석의 사건 등을 극복하고 다시 떠오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진짜 대인배아니냐", "마약 의혹으로 다른 소속사와의 계약이 꺾인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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