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형돈이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는 '건상 이상설'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던 정형동이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밝혔다.
정형돈, "아직 수술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보령시 주포면에 있는 주포 파출소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용만과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 보다 일찍 도착했고, 정형돈은 “경찰모를 두고 가면 어떻게 하냐”라며 경찰모를 두고 화장실에 다녀온 김용만을 타박했다.
이어 김용만은 정형돈이 백팩에 짐을 챙겨 온 걸 보고는 “성의 없게 이게 뭐냐. 옷을 안 구겨지게 넣고 다녀야지”라며 자신의 캐리어를 보여주며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케리어를 끌며 목적지에 도착했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던 정형돈에게 김용만은 "이리와바라. 눈곱 좀 떼어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아직 수술 끝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최근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용만은 “수술을 뭐, 얼마나 잘생겨지려고 그런 걸 하냐”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우리가 발령을 다른 곳으로 재배치 받았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자꾸 피검사를 해보라고.."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는 정형돈이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형돈은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고, 이를 본 출연자들은 "어려 보인다"라며 관심을 표했다.
이어 박성광은 “형 왜 예뻐지려고 하는 거냐, 이유 있어?”라며 궁금해하며 물었고, 정형돈은 “건강한데 방송에서 계속 피검사해 보라고 한다”라고 억울해하며 토로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유난히 부은 모습으로 나타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바, 이에 김용만은 “내가 봤을 때 거기만 빼면 뭐 하냐"라며 "여기(상체)를 빼야지”라고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이에 박성광은 “조만간 뺄 거 같다. 누워서 다 빼달라 할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자 이를 들은 정형돈은 “2028년 9월에 또 누울 거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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