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보러왔는데…" 과잉 경호 논란 아이돌, 이번엔 민폐 촬영 논란

"푸바오 보러왔는데…" 과잉 경호 논란 아이돌, 이번엔 민폐 촬영 논란

아이뉴스24 2023-12-20 11: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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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과잉 경호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최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촬영 중 다른 관람객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지금 판다월드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성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과잉 경호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최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촬영 중 다른 관람객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카페 갈무리]

해당 글의 작성자는 "연예인이 왔나. 스태프들이 줄 서기 입구를 막고 여기 비우라고 소리치고 사람 줄도 못 서게 막고 있다"며 "비집고 들어갔더니 남자 스태프가 사람 밀치더라. 이런 게 바로 촬영 갑질인가. 판다 보다가 이런 것도 당하다니"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인 무리가 큐패스(우선 탑승권) 길로 가니까 팬들이 사진 찍으려고 판다 보려는 사람들 줄 서 있는 걸 뚫고 올라가더라. '여긴 판다 보는 줄'이라고 소리쳤다"며 "우리한테는 푸바오가 연예인인데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연예인들은 보이넥스트도어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판다월드 내부 규정을 어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사진에는 한 멤버가 판다월드 내부에 테이크아웃 커피로 추정되는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판다월드 내부에 음료수 반입 금지라고 안내문도 쓰여 있는데 규정도 어겼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에버랜드 측은 "일반 줄에 서도록 안내했으나 팬들이 몰려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게 돼 멤버들을 빠르게 안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한 것으로 안다"며 "(음료 반입은) 규정상 불가능하지만, 혼잡한 상황에서 미처 제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과잉 경호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가운데, 최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촬영 중 다른 관람객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카페 갈무리]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과잉 경호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 공항에서 해당 그룹을 담당하는 경호원이 한 여성 팬을 강하게 밀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인 KOZ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경호원의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호 가이드 및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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