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개부문 수상 ' 울산의 별'...1월 개봉 확정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개부문 수상 ' 울산의 별'...1월 개봉 확정

서울미디어뉴스 2023-12-20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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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사고사 이후 홀로 집안을 꾸려가는 조선소 용접공 윤화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울산의 별이 오는 24년 1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사진=유애유아츠)
남편의 사고사 이후 홀로 집안을 꾸려가는 조선소 용접공 윤화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울산의 별이 오는 24년 1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사진=유애유아츠)

[서울미디어뉴스] 전서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김금순)과 한국영화감독 조합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영화 <울산의 별> 이 오는 2024년 1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며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티저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편의 사고사 이후 홀로 집안을 꾸려가는 조선소 용접공 윤화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다룬 영화 <울산의 별> 이 오는 24년 1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며 가족의 의미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울산의 별> 은 남편과 사별 후 조선소 용접공으로써 소모되는 노동자로 일해 온 50대 가장 ‘윤화’를 통해 정리 해고를 목전에 두고 겪는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과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약자들 사이에서의 우정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며 현실 속 진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가족 드라마 영화.

<울산의 별> 은 남편의 사고사 이후 조선소에서 일하며 집안을 꾸려가던 ‘윤화’에게 이해할 수 없는 해고 통보, 비트코인으로 거액을 날리게 된 아들과 학업을 포기한 채 서울로의 탈출을 꿈꾸는 딸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찾아와 문중 땅을 빼앗으려는 친척들까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연이어 겪는 그녀에게 평화롭던 가족의 울타리가 점점 무너지자 가족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지금을 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선정된 <울산의 별> 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 김금순이 올해의 배우상 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진검승부’, ‘강계장’, ‘카지노’, 영화 <정순> , <달이 지는 밤> , <세이레> , <잠>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호연을 펼치는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 여준 그녀는 이번 영화로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또한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정기혁 감독은 자신의 첫 장편 연출 영화 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 영화의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하였고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큰 호응을 이끌어내 이번 개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최우빈, 장민영, 도정환 등 신인 배우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모두 과몰입하게 하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 속 공감과 위로를 주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윤화’ 가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배경과 함께 영화의 메시지가 그대로 담겨있는 듯해 눈길을 끈다. 먼저, 도란도란 다 같이 앉아 단란한 가족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먹한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도 침묵과 긴장을 하게 만든다. 

또한 이와 반대로 ‘윤화’의 집 바닥에 쓰러져 절망에 빠져버린 듯한 가족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과연 이 가족은 어떤 고난과 사건들을 겪으며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밤하늘에서 희미하게 빛나는”이라는 공통된 카피와 함께 영화의 타이틀이 어우러져 이 가족들의 이야기가 별처럼 환한 빛을 비추지는 않지만 희미한 불빛 아래 그래도 희망을 찾을 것으로, 드라마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포스터에 공통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김금순’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 조합상’은 이 영화가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한 기대작임을 증명해 개봉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한 가족의 고요했던 삶이 무너져 가는 풍경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울산의 별> 은 오는 2024년 1월 2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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