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침입·폭행 인정하지만...前 여친, 40대 병원장과 스폰 관계” 유튜버 웅이, 전 여친 사생활 폭로

“무단침입·폭행 인정하지만...前 여친, 40대 병원장과 스폰 관계” 유튜버 웅이, 전 여친 사생활 폭로

뉴스클립 2023-12-20 09:5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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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웅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웅이woongei'
사진 = 웅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웅이woongei'

유튜버 웅이(이병웅·26)가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웅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고소당한 폭행, 주거침입 등 혐의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전 여자친구의 ‘부적절한 사생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前 여친, 40대 병원장과 스폰 관계

같은 날 웅이의 법률대리를 맡은 어텐션 법률사무소의 이용익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병웅 씨의 무단침입 및 폭행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처벌받아 마땅한 행위"라면서 "법원에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이병웅 씨는 이번 사건이 온전히 자신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뼈저리게 받아들이고 부족하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웅이woongei'
유튜브 '웅이woongei'

그러면서도 둘의 갈등은 A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며 "웅이는 A씨를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사랑했었다. 그런데 A씨가 현재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월세 500만원짜리 고급 오피스텔이, 압구정 대형 피부과의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 40대 병원장으로부터 스폰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만남 1회당 200만원' 스폰 조건과 수개월에 걸쳐서 40대 스폰남과 주고받은 문자 대화 내역(만남 장소, 성관계 암시, 남성의 신상 등)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여친 때린 이유?

이 변호사는 “웅이는 A 씨에게 'A 야, 스폰 같은 것 받으면서 네 인생을 낭비하지 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내가 도와줄게'라며, 절박한 마음으로 월세 500만 원과 생활비 수백만 원을 수 차례 마련해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 유튜브 '웅이woongei'
사진 = 유튜브 '웅이woongei'

그는 “웅이의 이러한 지지와 지원에도, A 씨의 스폰받는 행위는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A 씨가 원래 나이인 33살보다 7살 적은 26살로 속였던 점과 오랜 기간 무직 상태임에도 7000만 원 가량의 벤츠 차량을 유지·운행하였던 점, 유명 백화점 최고 등급 VIP 고객(연간 구매금액 1억 원 이상)이었던 점 등 여러 석연치 않은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웅이와 A 씨 사이 신뢰 관계는 완전히 파탄이 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폭행 등 일련의 사건들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폭행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웅이woongei'
사진 = 유튜브 '웅이woongei'

이어 A씨가 합의금 2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웅이의 폭행이 정당화될 수 없듯이, A 씨의 무고 역시 정당화될 수 없다”며 "A씨를 무고로 고소할 것"이라고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여친 사생활 폭로'에도 반응 여전히 싸늘

각종 온라인 커뮤티에서는 "이게 사실이라면 대처 방법이 잘못됐다", "때리지만 않았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텐데" 등의 응원도 있지만, "그냥 관계를 끊었으면 될 걸", "헤어지면 됐을 것 아니냐", "때린 건 사실이라는 것 아니냐", "어쩌라는 거지?" 등의 싸늘한 반응도 여전하다.

앞서 웅이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A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았다. 또 지난 2월  A씨와 다투던 중 A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린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웅이는 당초 폭행 혐의를 부인했으나,  A씨 측에서 웅이가 폭행을 인정한 녹취록을 공개하자 뒤늦게 폭행 및 무단침입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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