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천] 이정후가 욕심내는 1호 기록, 스플래시 히트(Splash Heat)

[st&인천] 이정후가 욕심내는 1호 기록, 스플래시 히트(Splash Heat)

STN스포츠 2023-12-20 08:45:32 신고

3줄요약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파크.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파크.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측 장외의 맥코비 만.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측 장외의 맥코비 만. 사진┃뉴시스/AP

[인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꿈꾸는 1호 기록이 있다. 

스토브리그 화두였던 이정후의 행선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정해졌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는 13일 "KBO리그 MVP 출신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나흘 후인 17일 입단 기자회견이 열리며 절차가 마무리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선배이자 현 KT 위즈의 대표 타자 황재균이 활약했던 팀이다. 때문에 한국인 1호 안타, 한국인 1호 홈런 등 주요 기록은 황재균이 가지고 있다. 

그런 이정후에게 샌프란시스코 한국인 1호 기록 중 욕심 나는 것이 있냐고 묻자 “스플래시 히트(Splash Heat)다”라는 색다른 답변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의 외야 너머는 맥코비 만이 위치해 있다.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큼지막한 홈런을 치면 그 만으로 향하게 되고 일부 팬들이 보트로 공을 가져가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이 맥코비 만으로 향하는 홈런을 치면 스플래시 히트(Splash Heat)라고 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이정후가 이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정후가 가능한 목표면서도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이정후는 홈구장에 대한 파악도 마친 상태다. 이정후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대해 “(듣던 대로) 우측 펜스가 짧지만 동시에 우측 펜스가 높더라. 하지만 나는 홈런 타자가 아니기에 제가 제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