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사이트 ‘오가논프로’ 통해 임플라논 A to Z 제공

한국오가논,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사이트 ‘오가논프로’ 통해 임플라논 A to Z 제공

메디컬월드뉴스 2023-12-20 08:36:24 신고

3줄요약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ORGANON PRO(이하 ‘오가논프로’)에 피하 삽입형 피임제 임플라논엔엑스티(이하 ‘임플라논’)의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강좌는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 ▲임플라논 삽입 시술 ▲임플라논 제거 및 교체 ▲환자상담 및 출혈 관리 ▲자주하는 질문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플라논 사용…정보 여부 따라 2배 이상 인식차이 

국내 가임기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지식, 피임법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150명과 20~44세 가임기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임플라논을 포함한 장기간 가역적 방법(LAR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도 사용을 희망하는 여성은 26.2%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를 얻는다면 LARC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63.4%의 여성이 응답해 2배 이상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와 ‘환자 상담 및 출혈관리’

이에 한국오가논은 전문의들이 피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임플라논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자신감 있게 삽입 시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김성훈(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회장과 이사라(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사무총장이 강연자로 출연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임플라논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와 ‘환자 상담 및 출혈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김성훈 교수는 “임플라논은 길이 4cm, 두께 2mm의 작은 막대모양 피하 이식형 피임제로, 팔에 삽입하면 최대 3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LARC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 언제든지 제거해 가임력 회복이 가능하며, 1년 이내 피임 실패율이 0.05%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피임 성공률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라논을 비롯한 호르몬 제제의 피임제는 흔히 불규칙한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대개 첫 3개월 동안 경험한 출혈 양상을 통해 향후의 출혈 양상을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라며, “상세한 상담을 통해 여성이 스스로 효과적인 피임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문의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임플라논 시술 과정

이사라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 과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임플라논은 잘 사용하지 않는 팔의 상완 안쪽에 국소 마취를 시행해 삽입하며, 삽입 후 촉진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라며, 시술 과정과 더불어 임플라논 시술 시기와 위치, 그리고 시술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자주하는 질문 세션에서 김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임플라논의 평균 삽입시간은 1분 미만이었으며, 마취를 포함한 전 과정은 평균 10분 이내로 시술 가능하다.“라며, ”임플라논은 시술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임플라논에 대한 가치와 정보가 의료진분들께 잘 전달돼 궁극적으로 여성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피임을 실천하고, 계획되지 않은 임신 예방을 통해 한국오가논이 추구하는 여성 건강 고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가논프로는 한국오가논이 2023년 새롭게 개편한 한국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의학정보 포털이다. 의료진 전용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라이브 웹캐스트(Webcast)를 비롯해 환자교육자료, 제품 및 질환 정보, 그리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언제든 1:1로 디테일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오가논커넥터 서비스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오가논프로 사이트에 지난 18일부터 1년간 제공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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